안녕하세요.

오늘은 '만두속'과 '만두소' 중에서 어느 것이 옳은 표현인지 알아볼게요.

 

 

 

 

만두속 만드는 방법 (×)

만두소 만드는 방법 (○)

 

만두 속에 넣는 재료를 일컫는 명사는 ‘만두소’가 맞고 ‘만두속’은 틀립니다.

만두뿐 아니라 송편 속에 넣는 재료나 김치 속에 넣는 여러 가지 고명을 ‘’라고 합니다.

 

고기, 두부, 김치. 숙주를 듬뿍 넣은 만두속 (×)

→ 고기, 두부, 김치. 숙주를 듬뿍 넣은 만두소 (○)

 

저도 가끔 '만두속'이라고 잘못 표현하기도 하는데

이번에 단단히 알아두어야겠네요.^^

 

 

 

출처 : 다음국어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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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갱신'과 '경신'의 차이에 대해 알아볼게요.

 

 

 

 

마침내 신기록 갱신 (×)

→ 마침내 신기록 경신 (○)

 

갱신’과 ‘경신’의 한자는 둘 다 ‘更新’으로 똑같습니다.

한자 ‘’을 ‘고칠 경’ ‘다시 ’의 두 가지로 읽을 수 있다 보니 ‘경신’과 ‘갱신’의 구분이 생겼습니다.

경기에서 새 기록을 세웠을 때는 반드시 ‘경신’을 쓰고,

법률적으로 기간을 연장하는 일에는 ‘갱신’을 씁니다.

기록은 ‘경신’하는 게 맞고, 계약이나 여권, 비자, 면허 등은 ‘갱신’하는 게 맞습니다.

이미 있던 것을 고쳐 새롭게 한다는 뜻으로는 ‘경신’과 ‘갱신’ 둘 다 쓸 수 있는데

이는 ‘고침’으로 순화해 쓸 것을 권합니다.

 

여권과 비자 둘 다 경신해야 한다. (×)

→ 여권과 비자 둘 다 갱신해야 한다. (○)

 

거래업체와 계약 경신 (×)

→ 거래업체와 계약 갱신 (○)

 

 

 

출처 : 다음국어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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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막역한'과 '막연한' 각각의 정확한 쓰임을 알아볼게요.

 

 

 

둘은 막연한 사이야. (×)

→ 둘은 막역한 사이야. (○)

 

허물없이 아주 친한 사이를 일컫는 형용사는 ‘막역하다’입니다.

친하다는 뜻으로 ‘막연한 사이’ ‘막연한 관계’라고 하면 틀립니다.

막연하다’는 갈피를 잡을 수 없게 아득하거나 어렴풋하다는 뜻입니다.

 

아무리 막연하게 지낸다 해도 지켜야 할 선이 있다. (×)

→ 아무리 막역하게 지낸다 해도 지켜야 할 선이 있다. (○)

 

막역한 희망으로 경찰서에 찾아가다. (×)

막연한 희망으로 경찰서에 찾아가다. (○)

 

 

 

출처 : 다음국어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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