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국기와 관련된 표현은 '계양'과 '게양' 중 어느 것이 옳은 걸까요?

둘의 차이점에 대해 알아볼게요.

 

 

 

 

태극기 같은 기를 높이 거는 것은 ‘게양’, 그러기 위해 만들어 놓은 대는 ‘게양대’입니다. ‘계양’은 ‘효성으로 부모 섬기는 일을 이어서 함’을 뜻하는 다른 말입니다.

 

국기 계양 캠페인 (×)

→ 국기 게양 캠페인 (○)

 

국기 계양대를 기준으로 줄 맞추어 서다. (×)

→ 국기 게양대를 기준으로 줄 맞추어 서다. (○)

 

조기 계양하는 방법을 배우다. (×)

→ 조기 게양하는 방법을 배우다. (○)

 

 

출처 : 다음국어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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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박이다'와 '박히다', '배기다'의 차이에 대해 알아볼게요.

 

 

 

 

손이나 발에 굳은살이 생기거나 버릇, 태도가 깊이 밴 것을 뜻하는 동사는 ‘박이다’입니다.‘못이 박히다’나 ‘굳은살이 배기다’와 같이 ‘박이다’를 써야 할 자리에 ‘박히다’나 ‘배기다’를 쓰면 틀립니다.‘박히다’는 ‘박다’의 피동사이며, ‘배기다’는 ‘안장이 배기다’ ‘등이 배기다’처럼 몸에 단단한 것이 닿아 아프게 느껴질 때 쓰는 말입니다.

 

마디마디 못이 박힌 손 (×)

→ 마디마디 못이 박인 손 (○)

 

커피에 인이 박혀서 (×)

→ 커피에 인이 박여서 (○)

 

깊이 박인 못을 뽑다. (×)

→ 깊이 박힌 못을 뽑다. (○)

 

맨바닥이라 등이 배긴다. (○)

 

 

 

출처 : 다음국어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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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결제'와 '결재'의 차이에 대해 알아볼게요.

 

 

 

 

결재’와 ‘결제’ 둘 다 직장이나 일상에서 자주 쓰는 말입니다. 소리가 비슷하다 보니 글로 쓰기 전에 한 번쯤 멈추고 생각해 봐야 하는 말이기도 합니다. ‘결재’는 부하가 제출한 안건을 검토하여 허가하거나 승인하는 것입니다. ‘결재를 받다’ ‘결재를 올리다’ ‘기안 결재’ 등과 같이 쓰는데, 사전에서는 ‘재가(裁可)’로 고쳐 쓸 것을 권합니다. 한편 ‘카드 결제’ ‘어음 결제’ 할 때 쓰는 ‘결제’는 돈이나 증권 등을 주고받아 매매 당사자 사이의 거래 관계를 끝맺는 일을 뜻합니다. ‘결재-재가, 결제-경제’로 구분하여 생각하면 조금 쉽습니다.

 

부장님께 결제 올렸습니다. (×)

→ 부장님께 결재 올렸습니다. (○)

 

카드 대금 결재일이 다가온다. (×)

→ 카드 대금 결제일이 다가온다. (○)

 

 

 

출처 : 다음국어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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