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바치다'와 '받치다' 각각의 정확한 쓰임을 알아볼게요.

 

 

 

 

받치다’는 ‘어떤 물건 밑에 다른 물체를 대다’ ‘우산이나 양산을 펴 들다’의 뜻으로 쓰입니다.

‘아낌없이 내놓거나 쓰다’ ‘정중하게 드리다’라는 뜻의 동사는 ‘바치다’입니다.

한때 전직 대통령이 방명록에 ‘바치다’를 ‘받치다’로 잘못 적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통일을 이루는 데 모든 것을 받치겠습니다. (×)

→ 통일을 이루는 데 모든 것을 바치겠습니다. (○)

 

재물을 받치다. (×)

→ 재물을 바치다. (○)

 

우산을 받치다. (○)

 

 

 

출처 : 다음국어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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