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겨땀'과 '곁땀' 중 어느 것이 올바른 표현인지 알아볼게요.

저도 평소에 '겨땀'이라고 많이 쓰는데 과연 맞는 표현일까요?

 

 

 

 

텔레비전 오락 프로그램이나 인터넷 등에서 옷의 겨드랑이 부분에

땀이 밴 연예인의 사진과 함께 종종 등장하는 말 ‘겨땀’.

다들 겨드랑이 땀을 재미로 줄여 말하는 줄 알았다가

실제로 사전에 ‘곁땀’이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곁땀’은 ‘겨드랑이에서 나는 땀’을 일컫는 말입니다.

 

연예인의 겨땀 굴욕 (×)

→ 연예인의 곁땀 굴욕 (○)

 

여름철 으로 옷이 젖어 곤란한 적이 많았다. (×)

→ 여름철 으로 옷이 젖어 곤란한 적이 많았다. (○)

 

 

 

출처 : 다음국어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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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만발의'와 '만반의' 중에서 어느 것이 올바른 표현인지 알아볼게요.

 

 

 

 

만발’은 ‘진달래가 만발하다’와 같이 ‘꽃이 활짝 다 핌’을 뜻하는 말입니다.

준비 상황을 나타낼 때 쓰이는 말은 ‘만반’이며 ‘마련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뜻합니다.

주로 ‘만반의’ 꼴로 쓰입니다.

 

만발의 준비를 끝내고 (×)

만반의 준비를 끝내고 (○)

 

만발의 대비 태세 (×)

만반의 대비 태세 (○)

 

봄꽃이 만발하다. (○)

 

 

 

출처 : 다음국어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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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검정색'과 '검은색' 중에서 어느 것이 알맞은 표현일까요?

둘 다 써도 되는 거 아닐까요?

그럼 저와 함께 알아보아요.

 

 

 

 

숯이나 먹의 빛깔과 같이 어둡고 짙은 색은 ‘검은색’ 또는 ‘검정’이라고 해야 합니다.

검정’은 ‘검은 빛깔이나 물감’이라는 뜻으로 이미 색의 의미가 담겨 있어 ‘검정색’이라고 하면 틀린 말입니다.

마찬가지로 ‘파랑색’ ‘빨강색’ ‘노랑색’도

파란색’ ‘빨간색’ ‘노란색’ 또는 ‘파랑’ ‘빨강’ ‘노랑’으로 써야 합니다.

 

검정색 신형 자동차 (×)

검은색 신형 자동차 (○)

 

검정색 바탕에 노랑 줄무늬 (×)

검정 바탕에 노랑 줄무늬 (○)

 

그 여자의 구두는 빨강색이 가장 많다.(×)

→ 그 여자의 구두는 빨강이 가장 많다. (○)

 

나는 파랑색을 가장 좋아한다. (×)

→ 나는 파란색을 가장 좋아한다. (○)

 

 

 

출처 : 다음국어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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