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개걸스럽게'와 '게걸스럽게' 중 어느 것이 옳은지 알아볼게요.

 

 

 

 

개걸스럽게도 먹네. (×)

→ 참 게걸스럽게도 먹네. (○)

 

염치없이 마구 먹거나 가지려고 탐내는 모양을 나타내는 ‘게걸’은

말이 풍기는 부정적인 느낌 때문에 ‘개걸’로 잘못 알기 쉬운데 ‘게걸’이 맞습니다.

게걸’의 어원에 관해서는 빌어서 먹는 행위나 거지를 뜻하는 한자어 ‘개걸(丐乞)’이라는 의견도 있습니다.

이처럼 빌어서 먹음을 뜻하는 ‘개걸’과 ‘개걸하다’는 있지만

마구 먹거나 탐욕을 뜻하는 ‘개걸스럽다’는 없으므로 반드시 ‘게걸스럽다’로 써야 합니다.

 

탐욕스럽고 개걸스러운 통치자들 (×)

→ 탐욕스럽고 게걸스러운 통치자들 (○)

 

개걸들린 사람처럼 먹더라. (×)

게걸들린 사람처럼 먹더라. (○)

 

 

 

출처 : 다음국어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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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단발마'와 '단말마' 중 어느 것이 옳은 표현인지 알아볼게요.

 

 

 

 

단발마의 비명 (×)

단말마의 비명 (○)

 

극한 고통에서 지르는 비명을 묘사할 때 자주 쓰이는 표현으로, ‘단발마’는 틀리며 ‘단말마’가 맞습니다.

임종의 순간 또는 숨이 끊어질 때의 모진 고통을 뜻합니다.

단말마의 한자를 보면 ‘말마(末魔)를 끊는다(斷)‘인데,

말마는 산스크리트 어로 급소를 뜻하는 ’marman'의 소리를 딴 한자라고 합니다.

그리하여 ‘단말마’는 급소를 베이는 것 같은 고통을 뜻하게 된 것입니다.

 

단발마의 고통 (×)

단말마의 고통 (○)

 

 

 

출처 : 다음국어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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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가끔 '달달이'와 '다달이' 중 무엇을 사용해야 하는지 정말 헷갈리는데요.

달달이? 아니면 다달이?

과연 둘 중 어느 것이 옳은 표현일까요?

 

 

 

 

달마다를 뜻하는 말은 ‘달달이’가 아니라 ‘다달이’입니다.

 

달달이 붓는 적금 (×)

다달이 붓는 적금 (○)

 

부모님께 달달이 용돈을 드리다. (×)

→ 부모님께 다달이 용돈을 드리다. (○)

 

달달이 입금하는 중이다. (×)

다달이 입금하는 중이다. (○)

 

 

 

출처 : 다음국어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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