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꼬라지'와 '꼬락서니' 중에서 어느 것이 올바른지 알아볼게요.

 

 

 

 

‘꼴’을 낮잡아 이르는 말은 ‘꼬락서니’입니다. ‘꼬라지’는 ‘꼬락서니’의 방언이며,

일부 지역에서는 ‘성깔’의 의미로도 쓰입니다.

 

꼬라지가 그게 뭐냐. (×)

꼬락서니가 그게 뭐냐. (○)

 

흙탕물을 뒤집어쓴 꼬라지 (×)

→ 흙탕물을 뒤집어쓴 꼬락서니 (○)

 

 

 

 

출처 : 다음국어사전

 

 

'생활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쳐지다 vs 처지다  (0) 2017.02.11
내 꺼야 vs 내 거야  (0) 2017.02.10
구렛나루 vs 구레나룻  (0) 2017.02.08
겉잡을 수 없이 vs 걷잡을 수 없이  (0) 2017.02.07
가리키다 vs 가르치다  (0) 2017.02.06

 

 

 

안녕하세요.

오늘은 '구렛나루'와 '구레나룻' 중에서 어느 것이 올바른지 알아볼게요.

 

 

 

 

엘비스 프레슬리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모습은 바로 귀밑으로 길게 난 수염입니다.

그런데 이 수염의 정확한 이름은 흔히 알고 있는 ‘구렛나루’가 아니라 ‘구레나룻’입니다.

구렛나루’로 잘못 쓰니 [구렌나루]로 잘못 읽게 되는데, ‘구레나룻’라 쓰고 [구레나룯]이라 읽습니다.

어원에 대해서는 말이나 소의 머리와 목에 얽어매는 ‘굴레’가 변해 ‘구레’가 되고

수염을 뜻하는 ‘나룻’과 합쳐져 ‘구레나룻’이 되었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구렛나루를 이식한다고? (×)

구레나룻를 이식한다고? (○)

 

엘비스의 구렛나루와 링컨의 구렛나루 중 어느 것이 더 유명한가. (×)

→ 엘비스의 구레나룻과 링컨의 구레나룻 중 어느 것이 더 유명한가. (○)

 

 

 

 

출처 : 다음국어사전

 

'생활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 꺼야 vs 내 거야  (0) 2017.02.10
꼬라지 vs 꼬락서니  (0) 2017.02.09
겉잡을 수 없이 vs 걷잡을 수 없이  (0) 2017.02.07
가리키다 vs 가르치다  (0) 2017.02.06
가짢다 vs 같잖다  (0) 2017.02.05

 

 

 

안녕하세요.

오늘은 '겉잡을 없이'와 '걷잡을 수 없이' 중에서 어느 것이 올바른지 알아볼게요.

 

 

 

 

 

‘겉으로 보고 대강 짐작하여 헤아리다’는 뜻의 ‘겉잡다’라는 말이 있다 보니

겉잡을 수 없다’라고 쓰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는 ‘걷잡을 수 없다’로 써야 합니다.

걷잡다’는 원래 ‘한 방향으로 치우쳐 흘러가는 형세 따위를 붙들어 잡다’,

‘마음을 진정하거나 억제하다’라는 뜻이지만

단독으로 쓰이기보다는 ‘걷잡을 수 없는 흐름’처럼 주로 ‘없다’와 함께 쓰입니다.

한편 대강 짐작하는 ‘겉잡다’는 ‘겉잡아도 사흘은 걸린다’ 식으로 쓰입니다.

 

눈물이 겉잡을 수 없이 흐른다. (×)

→ 눈물이 걷잡을 수 없이 흐른다. (○)

 

겉잡을 수 없는 사태 (×)

걷잡을 수 없는 사태 (○)

 

걷잡아도 사흘은 걸린다. (×)

겉잡아도 사흘은 걸린다. (○)

 

 

 

 

출처 : 다음국어사전

 

 

'생활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꼬라지 vs 꼬락서니  (0) 2017.02.09
구렛나루 vs 구레나룻  (0) 2017.02.08
가리키다 vs 가르치다  (0) 2017.02.06
가짢다 vs 같잖다  (0) 2017.02.05
갈은 vs 간  (0) 2017.02.04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