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가리키다'와 '가르치다'의 차이점에 대해 알아볼게요.

 

 

 

 

배우게 하는 것은 ‘가르치다’이고,

손가락 따위로 어떤 대상을 특별히 집어서 두드러지게 나타내는 것은 ‘가리키다’입니다.

만약 순간적으로 둘이 헷갈린다면 명사 ‘가르침’을 떠올리면 됩니다.

 

선생님, 이것 좀 가리켜 주세요. (×)

→ 선생님, 이것 좀 가르쳐 주세요. (○)

 

버릇을 제대로 가리켜야 한다. (×)

→ 버릇을 제대로 가르쳐야 한다. (○)

 

화살표가 가르치는 방향으로 가시면 됩니다. (×)

→ 화살표가 가리키는 방향으로 가시면 됩니다. (○)

 

 

 

 

출처 : 다음국어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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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가짢다'와 '같잖다' 중에서 어느 것이 올바른지 알아볼게요.

 

 

 

 

'하는 짓이나 꼴이 제격에 맞지 않고 눈꼴사납다'

또는 '말하거나 생각할 거리도 못 되다'의 뜻을 나타낼 때 쓰는

'가짢다'는 '같잖다'를 잘못 쓴 것입니다.

'가찮다' '같찮다'도 틀린 말입니다.

'같잖다'는 '같잖아서' '같잖은' '같잖게' 등으로 활용하며 부사로는 '같잖이'가 있습니다.

 

가짢아서 말도 안 나온다. (×)

같잖아서 말도 안 나온다. (○)

 

서로 가짢은 일로 다투었다. (×)

→ 서로 같잖은 일로 다투었다. (○)

 

나를 가짢이 여기는 것 같다. (×)

→ 나를 같잖이 여기는 것 같다. (○)

 

 

 

 

출처 : 다음국어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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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갈은'과 '' 중에서 어느 것이 올바른지 알아볼게요.

 

 

 

 

음식 조리법을 소개하는 글을 보면 ‘갈은 고기’ ‘양파 갈은 것’ ‘갈은 배’ 같은 표현이 나옵니다.

동사 ‘갈다’에서 온 ‘갈은’은 받침 ‘ㄹ’이 탈락하므로 ‘’이라고 써야 맞습니다.

이렇게 받침 ‘ㄹ’이 탈락하는 단어는 ‘갈다’말고도 ‘날다’ ‘놀다’ ‘둥글다’ 등이 있습니다.

‘날으는’이 아니라 ‘나는’, ‘놀은’이 아니라 ‘논’, ‘둥글은’이 아니라 ‘둥근’으로 써야 합니다.

 

돼지고기 갈은 것을 넣는다. (×)

→ 돼지고기 것을 넣어 준다. (○)

 

쇠고기나 돼지고기 갈은 것을 다짐육이라고 한다. (×)

→ 쇠고기나 돼지고기 것을 다짐육이라고 한다. (○)

 

껍질째 갈은 포도주스 (×)

→ 껍질째 포도주스 (○)

 

채소, 과일을 갈은 해독주스 (×)

→ 채소, 과일을 해독주스 (○)

 

 

 

 

출처 : 다음국어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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