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구렛나루'와 '구레나룻' 중에서 어느 것이 올바른지 알아볼게요.
엘비스 프레슬리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모습은 바로 귀밑으로 길게 난 수염입니다.
그런데 이 수염의 정확한 이름은 흔히 알고 있는 ‘구렛나루’가 아니라 ‘구레나룻’입니다.
‘구렛나루’로 잘못 쓰니 [구렌나루]로 잘못 읽게 되는데, ‘구레나룻’라 쓰고 [구레나룯]이라 읽습니다.
어원에 대해서는 말이나 소의 머리와 목에 얽어매는 ‘굴레’가 변해 ‘구레’가 되고
수염을 뜻하는 ‘나룻’과 합쳐져 ‘구레나룻’이 되었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구렛나루를 이식한다고? (×)
→ 구레나룻를 이식한다고? (○)
엘비스의 구렛나루와 링컨의 구렛나루 중 어느 것이 더 유명한가. (×)
→ 엘비스의 구레나룻과 링컨의 구레나룻 중 어느 것이 더 유명한가. (○)
출처 : 다음국어사전
'생활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 꺼야 vs 내 거야 (0) | 2017.02.10 |
---|---|
꼬라지 vs 꼬락서니 (0) | 2017.02.09 |
겉잡을 수 없이 vs 걷잡을 수 없이 (0) | 2017.02.07 |
가리키다 vs 가르치다 (0) | 2017.02.06 |
가짢다 vs 같잖다 (0) | 2017.02.05 |